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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I 육아

[소아 아구창] 하얗게 백태가 끼고 곰팡이같아요

by 레옹V 2022. 12. 23.

백태가 끼고 곰팡이 같은 소아 아구창

우유병이라고도 불리는 소아 아구창. 생후 6개월 이전의 신생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소아 아구창은 비교적 자주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산모 질에 있던 칸디다균이 아이의 입안으로 옮겨지기 때문입니다. 칸디다균은 질염에 걸렸을 때에는 감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칸디다 질염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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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보엄마에게 아이의 입안이 하얗게 있어서 거즈로 닦아줬는데도 불구하고 없어지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우유의 찌꺼기라고 여겼던 것이 아구창, 구강 칸디다증인 것입니다. 아이가 성인처럼 이를 닦는 등의 구강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소아 아구창 원인과 증상

소아 아구창은 아이의 입안이 하얀 백태가 덮여 있거나, 입천장, 볼 안쪽 등 하얀 반점이 생깁니다. 칸디다균은 원래는 정상세균임에도 주변 환경 밸런스가 깨질때는 그 균이 너무 많이 증식되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아구창의 곰팡이균은 습하고 당분이 있는 곳에서 잘 번식하는데 아이들의 입안이 세균이 증식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많이 증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는 입안이 자주 마르고 우유를 먹는 양이 적어지면서 소화력이 떨어지고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우유찌꺼기인지 아구창인지 구분을 위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며, 깨끗한 거즈로 만져봤을때 쉽게 지워진다면 우유 찌꺼기이며 아닐때에는 아구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구창은 잘 닦이지 않으니 억지로 닦아내려고 하면 빨갛게 붓고 피가나기도 하며 아이가 고통스러워 합니다.

 


소아 아구창 치료방법

소아아구창에 걸린 아이는 우유 먹는 양이 줄어들었다면 의심해보고, 입 안을 점검해주세요. 소아 아구창은 건강한 아이라도 걸릴 수 있고, 재발률도 높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 및 처방을 받으면 됩니다.

 

처방은 간단히 낫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방은 항진균제를 사용하며 바르는 약을 쓰거나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치류가 되지만, 치료제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 게 낫습니다.

 

만약 모유수유를 한다면 엄마도 함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통한 재감염을 방지합니다.


소아 아구창 예방법

소아 아구창에 걸린 아이가 닿는 모든 것에는 이미 곰팡이균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이나 이불, 옷가지, 젖병, 엄마의 피부까지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소독하고 아이의 보호자는 최대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소독하여 위생에 신경쓰고, 너무 오래됐다면 새로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의 입에 닿는 모든 것을 다시 살펴보고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입안의 우유찌꺼기를 가볍게 닦아 줘서 구강관리를 해줍니다. 음식을 다 먹인 뒤 약간의 물이나 얇게 소금을 탄 소금물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도 소아 아구창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